2019학년도 PEET대비 제1회 전국모의고사 총평

(메가엠디 입시전략팀/자연과학추론연구소 作)

2018년 5월 13일 일요일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2019학년도 PEET대비 제1회 전국모의고사가 실시되었다.

대다수 수험생들의 문제풀이시즌 시작에 맞춰 이론과 문제풀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도록 문제풀이 단계에 적합한 유형으로 구성하여

학업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또한 실제 본고사장도 동일한 고사장에서 실전 감각을 경험하였다.

[업계 최다 인원 기록! PEET 본고사 원서접수인원 2명 중 1명*은 메가엠디 전국모의고사 신청]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는 8,238명이 신청하여 업계 2019대비 PEET 전국모의고사 단일회차 최다 신청인원을 기록하였다.

이 중 약 78%인 6,408명이 실제 모의고사를 응시하여  이 또한 단일회차 최다 응시인원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메가엠디 전국모의고사는 곧 PEET 본고사를 대비한 가장 공신력 있는 예비고사라고 할 수 있다.

* 2018학년도 PEET 본고사 접수인원과 2019대비 제1회 PEET 전국모의고사 신청인원 비교 기준

[제1회 전국모의고사 성적 통계]

지난 3월 4일(일) 시행된 3월 전국모의고사 보다

▷ 유기화학, 물리추론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난이도 하락

​▷ 생물추론은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

▷ 일반화학은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어 난이도 상승

​→ 전체적으로는 원점수 평균이 3월대비 높아져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 났다.

3월 전국모의고사에 이어 유기화학과 물리추론은 비교적 쉽제 출제되었으나,

편차가 가장 커 잘 준비된 응시생과 그렇지 않은 응시생 간의 격차가 큰 과목으로 볼 수 있다.

1) 전체 평균 및 편차(원점수 기준)

2) 과목별 최고 및 최저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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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PEET본고사 대비, 유기화학 및 물리추론 난이도 평이]

1교시. 일반화학
- 전년도 제1회 전국모의고사 대비 체감난이도 다소 상승
- 적용형 유형의 강화

 제1회 PEET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일반화학)는 일반화학의 기본개념을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 최근 PEET 출제 문제 유형을 파악, 제한된 시간(75분) 안에 일반화학 25문항을 효율적으로 풀이하는 연습, 경쟁자와의 비교를 통한 자신의 객관적 학습 상황 점검 등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문항 난이도는 제1회 모의고사인 점을 감안하여 실제 PEET보다는 약간 낮게 설정하되, 문항의 유형이나 구성은 실제 PEET와 유사하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번 제 1회 일반화학추론은 기본 개념이 실제 문항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고사와 유사한 문항 형태와 단원별 구성으로 문항을 출제하였다. 예를 들어 산과염기 반응을 본고사에서 어떤 형식으로 내고 있는지 9번 문항을 통해 점검 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반화학은 주어진 문항을 분석하여 필요한 개념을 각 상황에 적용하여 선지를 추론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수험생들의 적용과 분석 및 추론형 문항의 실전 연습 정도를 파악하고자 홀전자 수를 통해 전자배치를 파악하는 12번 문항과 표를 해석하여 상평형을 파악하는 17번 문항 등을 출제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정확한 계산 풀이 연습과 효율적인 시간분배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전년도 본고사에서와 같이 일부 복잡한 계산문항을 5지선다에 소수 출제하였다. 

 이번 전국모의고사 일반화학추론을 통해 출제 영역 전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 이해와 본고사 유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일반화학추론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를 실제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수험생은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문제가 제시하는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러한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점검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만들 수 있다.

2교시. 유기화학
- 전년도 본고사 대비 다소 낮은 난이도로 출제
- 본고사와 유사한 형태의 문항 다수 출제

 제1회 PEET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유기화학)은 기본 이론 점검과 이론의 실전 적용 훈련을 목표로 하였으며 복잡한 추론 및 분석이 수반되는 본고사 수준 난도의 문제 풀이에 앞서 현재 나의 유기화학 학습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문항 난이도는 1회 모의고사인 점을 감안하여 실제 PEET보다는 약간 낮게 설정하되, 문항의 유형이나 구성은 실제 PEET와 유사하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

 문항의 형태와 단원별 구성은 전년도 본고사와 유사하게 출제하되, 유기 화합물의 기본적인 물리화학적 성질 비교의 2번 문항과 첨가 반응의 기본적인 입체 특이성의 8번 문항 등을 출제하여 유기화학 기본 이론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 나아가 기본 개념이나 이론을 실제 문항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확인하는 학습의 틀을 제공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예를 들어 10번 문항을 통해 탄소 양이온 중간체의 안정도를 본고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물어보는지 점검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N수생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위해 11번 문항에서는 Hawarth 투영식과, Newman 투영식의 입체 화학 분석의 심화 개념을 출제하였으며 13번 문항에서는 일반론과 차이가 있는 알켄의 첨가 반응 메커니즘 분석의 고난도의 복합추론문항도 소수 출제하였다.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유기화학)은 출제 영역 전 범위에 해당하는 기본 이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이론들이 본고사 유형 문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본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반응과 구조의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학습한 반응과 개념을 다양한 화합물에 접목시켜 봄으로써 문제가 제시하고 있는 반응이 어떤 반응인지 파악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이론들을 빠르게 적용시키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더 나아가 고난도의 복합추론문항 풀이를 위해서는 학습한 이론들을 단편적으로 적용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각 단원에서 배운 지식들을 통합적으로 적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3교시. 물리추론
- 전년도 본고사 대비 다소 낮은 난이도로 출제
- 단순 추론 및 정성적 추론 유형 강화

 제1회 전국모의고사 물리추론의 가장 큰 핵심이자 목표는 기본이론을 실전에 적용하고 익히는 연습을 통해 수험생의 이론 이해도를 점검하고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함과 동시에 현재 응시생 중에서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문항 난이도는 1회 모의고사인 점을 감안하여 전년도 PEET수준대비 다소 낮게 설정하되, 문항의 유형이나 구성은 실제 PEET와 유사하도록 출제하였다.

 수험생은 3번 강체 역학 문항과 8번 직각 프리즘 문항처럼 명확한 문제 상황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들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물리추론 학습에 있어서 객관적 상황이 어떤지를 판단해 볼 수 있다. 또한 2번 전기장 문항과 19번 S-T 그래프 문항처럼 출제빈도 및 유형 등의 문항구성이 실제 본고사와 유사한 문항으로 이론 이해도를 점검하고, 최대한 많은 응시집단 속에서 나의 현재 객관적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결국 요약하면, 실제 기본 이론과 문제 간의 거리감이 가장 큰 과목이 물리이기 때문에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에서는 보다 정확한 수험생들의 학습 성취도 및 이론 완성도를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해 본고사와 유사한 문항을 통하여 분석의 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제1회 전국모의고사 물리추론을 바탕으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물리 공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단순히 물리 공식을 암기하여 계산하는 것으로는 이번 시험 뿐만 아니라 실제 본고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따라서 수험생은 물리에서 고득점을 위해 문제가 제시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물리의 이론에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다음에 일어날 물리 상황을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능력을 순서대로 키워야 한다. 이러한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점검하고 실력향상의 기회를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이다.

4교시. 생물추론
- 전년 전국모의고사 1회 대비 다소 높은 난이도 및 2018 본고사 대비 다소 낮은 난이도로 출제
- 2018 본고사 반영, 식생분진(식물생리학/진화 및 분류/생태) 단원의 비중 강화

 제 1회 전국모의고사 생물추론은 일반생물학 주요 개념 및 이론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는 것을목표로 하였으며, 이러한 개념이나 이론을 문제 상황에 적용하고 분석∙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평가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국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수험생이 경쟁자와의 관계에서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출제하였다. 이를 위해 상/중/하 난이도의 문제를 고르게 출제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학습한 일반생물학 전 단원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일반생물학 전 범위에 대하여 출제하되, 2018 본고사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전년도 전국 모의고사 1회에 비하여 식생분진 단원의 출제 비중을 강화(16%→28%)하였다. 나아가서는 새로운 소재가 빈출하는 최근 출제 경향에 따라, ‘배낭 형성 시 옥신의 농도기울기에 의한 세포의 운명 결정’을 소재로 한 20번 문항과 같이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생소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문항을 포함시켰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5월이라는 모의고사 시행 시기를 고려하여 2018 본고사 대비 다소 쉽게 출제 하였고, 문항 유형(이해, 적용, 분석∙종합∙평가)은 본고사와 유사한 비율로 출제하였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현 시점에서 수험생의 학습 성취도 분석이 가능하며, 본고사에서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달성하기 위해 어느 단원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지 수험생 스스로도 전략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본고사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번 제 1회 전국모의고사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수험생의 경우, 더욱 복잡한 추론문제의 연습을 통해 실전능력을 키우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암기하고 넘어가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의 경우에는 성적 향상을 위해 부족한 단원을 파악하여 보충학습을 하고 적용형과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에서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제 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의 낮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의 경우 자신이 부족한 단원을 파악하여 주요 기본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암기에 더욱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나아가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적용형 및 추론형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이론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추론 능력도 배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