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디 입시전략팀/자연과학추론연구소 作)

2018년 8월 5일 일요일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2019학년도 PEET대비 마지막인 제4회 전국모의고사가 실시되었다.

본고사까지 2주가 남은 시점에서 본고사 전 실전연습을 마지막으로 할 수 있었고, 약 1년동안 학습한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1) 전체 평균 및 편차(원점수 기준)

2) 과목별 최고 및 최저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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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전국모의고사가 시행되는 8월은 이론 및 기출 학습, 단원별 문제 풀이 학습을 넘어 실전 문제 풀이 학습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시행되는 전국모의고사에서는 단순히 자신의 이론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것뿐만 아니라 본고사와 비슷한 유형의 문항을 통해 문제 풀이 과정을 점검하고 자신에 적합한 시간 관리 방법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제4회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일반화학)에서는 일반화학이 타과목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부족한 과목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항을 문항 곳곳에 배치하여 수험생이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연습을 하도록 설계하였다. 그러나 25문항 각각 모두 실제 PEET와 동일한 유형, 전형적인 PEET 유형의 문항으로 출제하여 전국모의고사의 기본적인 취지에 부합하도록 유의하였다.

 이전 전국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제4회 전국모의고사에서도 일반화학 개념이 실제 문항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고사와 유사한 유형과 단원별 구성을 유지하였다. 예를 들어 몰랄 농도와 관련된 계산 문항을 본고사에서 어떤 형식으로 출제하는지 5번 문항을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다.
 일반화학은 기출문항의 문제 풀이 핵심 포인트를 재활용하는 빈도가 높은 과목이므로 이를 다시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예를 들어 18번 문항은 반응에 참여하는 기체의 몰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주고, 분석하는 기출문항과 유사하다.
 또한, 일반화학은 제시된 상황을 분석하여 필요한 개념을 이에 적용하여 선지를 추론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수험생의 적용, 분석, 종합 및 추론형 문항의 실전 연습 완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대표적으로 24번 문항에서는 주어진 용해 상황을 분석하여, pH와 용해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야 한다.
 최근 2회(7회, 8회) PEET 일반화학실험 문항이 각각 실험기구를 묻는 문항과 실험실 안전규칙을 묻는, 일반화학실험의 기본소양에 대한 문항을 출제하였으므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실험 결과의 정밀도와 정확도에 관한 2번 문항을 출제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PEET 일반화학에서 복잡한 계산 문항이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년도 본고사와 유사하게 일부 복잡한 계산 문항(9번, 25번)도 출제하였다.

 이번 전국모의고사 일반화학추론은 수험생에게 개념 및 이론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75분 시간 활용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수험생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개념과 관련하여 자신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연습해야 할 것이다.

 제4회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유기화학)은 본고사 응시 전 PEET 출제 범위의 유기화학 이론 최종 점검과 본고사 현장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출제되었다. 이를 위하여 자주 출제되었던 반응과 본고사와 유사한 형태의 문항을 출제하였다. 더 나아가 반응의 메커니즘 분석 유형이 증가하는 본고사 경향성에 맞추어 메커니즘 분석 유형의 문항도 일부 출제 하였다. 이 시기에 시행되는 전국모의고사에서는 유기화학의 기본 개념과 반응을 점검을 바탕으로 실전형 문항을 통하여 1) 본고사 유형 문항의 문제 풀이 스킬을 완성하고, 2) 효율적인 풀이 방법 점검 및 시간 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3) 범위에 해당하는 전체적인 이론의 마지막 복습을 할 필요가 있다. 8월은 본고사가 임박한 시점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리뷰와 더불어 실전에서의 작전 점검 활동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제4회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유기화학)은 유기 이론의 최종 점검을 위하여 빈출 반응을 다수 출제하였다. 7번 문항에서는 아민 치환기를 가진 방향족 화합물의 친전자성 치환 반응을 출제하였고 8번 문항에서는 알코올기와 알카인의 산성도 비교를 바탕으로한 반응을 출제하였으며 17번에서는 알켄으로부터 다이올 생성 반응을 출제하였다. 이러한 문항 등을 통해 최종 이론의 완성과 본고사 당일 평이한 난도 문항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와는 반대로 4번 문항에서는 본고사에서 큰 비중으로 다루지 않았던 중합 반응을 출제하고 9번 문항에서는 콜베-슈미트 반응을 출제하여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일부 단원의 이론 보완을 도모하였다. 또한 13번 문항과 15번 문항에서 에스터 가수분해와 수은 촉매 수화 반응의 입체 화학 분석 문항을 출제함으로써 유기 분석 문항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였다. 더 나아가 14번의 예시 반응은 전년도 본고사 대비 높은 난이도로 출제하고 18번 문항에서는 알코올기와 금속의 전이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 Simmons-Smith 반응을 출제하여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실전 대비력을 진단하고자 하였다.

 문항의 유형과 단원별 구성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본고사와 유사하게 출제하였고 본고사에서 자주 활용되었던 소재를 통해 전국모의고사의 기본적인 취지에 부합하도록 유의하였다. 전체적인 문항 난이도는 제4회 모의고사인 점을 감안하여 제3회 전국모의고사 대비 낮은 난이도로 출제 하였다.

 따라서 이번 제4회 전국모의고사 화학추론(유기화학)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출제 영역 전 범위에 해당하는 이론들의 숙지와 적절한 적용 능력을 바탕으로 크게 다뤄지지 않았던 이론의 학습과 유기 화학 자료에 대한 분석 추론 능력이 필요하다. 같은 맥락으로 수험생들이 PEET 본고사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학습한 반응과 개념을 다양한 화합물에 접목시키는 연습을 통해 이론의 적용 능력이 필요하고 제시된 자료 분석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이론들을 응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즉, 이러한 능력에 대한 점검과 완성의 기회를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제4회 전국모의고사 생물추론은 일반생물학의 주요 개념 및 이론에 대한 이해와 암기 여부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그러한 개념이나 이론을 문제 상황에 적용하여 추론하는 능력의 완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을 출제 목표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고사 시험 전 최종적으로, 수험생이 지난 모의고사 대비 경쟁자와의 관계에서의 실력향상 정도와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출제하였다.

 이를 위해 전년도 본고사와 유사한 단원별 출제 비중과 상/중/하 난이도로 문항을 출제하였다. 나아가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일반생물학 전 범위 내에서 기본 이론에 대한 이해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한편, 전년도 전국모의고사 4회에 비하여 복잡한 문제상황에서 복잡한 추론 과정을 요하는 문항의 비중을 낮추고 일반생물학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명확한 이해와 다소 복잡하지 않은 추론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추론형 문항의 비중을 강화하였다. 또한 ‘동물의 종에 따른 질소 노폐물의 종류’나 ‘산모의 태반에서 산소교환’, ‘인위적 능동면역’, ‘빈도 의존적 선택’ 등과 같이 기존에는 출제되지 않아 생소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문항을 포함시켰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본고사 시행 전 마지막으로 치뤄지는 모의고사 시행 시기를 고려하여 2018 본고사보다 조금 낮도록 출제 하였고, 문항의 범위와 유형(이해, 적용, 분석∙종합∙평가)은 본고사와 유사한 비율로 출제하였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본고사 전 최종적으로 수험생의 학습 성취도 분석이 가능하며, 본고사에서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달성하기 위해 수험생 스스로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단원 및 이론을 확인하는 등의 전략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본고사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번 제4회 전국모의고사 생물추론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단원 및 이론을 점검하여 확실하게 암기 하도록 해야 한다. 방대한 양을 학습해야 하는 생물 과목의 특성 상 역대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항에 대한 이론과 함께, 맞은 문항에 포함된 이론에 대한 복습도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이전까지 수행한 문제풀이의 오답을 통해, 자신이 부족했던 추론 유형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추론능력을 최대로 향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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