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T 경쟁률 8.3대 1… 지원자 매년 증가 추세

약교협, 원서접수 결과 발표… 전년보다 1,010명 증가

2013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의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경쟁률이 8.3대 1로 나타났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는 2013학년도 PEET 원서접수 결과 총 1만 4,087명이 지원해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약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PEET 접수 인원은 지난해 접수 인원 1만 3,077명보다 1,010명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별 응시자의 비율은 남성이 35.9%(5,062명), 여성이 64.1%(9,025명)로 여성 응시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시 연령별로는 22세 이하가 34.2%(4,824명)으로 가장 많았고, 23세 이상~25세 미만이 30.8%(4,339명)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 접수자 현황을 보면 2학년 2학기 이상~4학년 2학기 이하인 재학생이 54.2%(7,641명)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이 25.6%(3,612명), 2학년 1학기 이하 재학생이 20.1%(2,8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공학·자연·농학계열이 32.2%(4,538명)로 가장 많았고 화학계열 22.1%(3,113명), 생물학계열 21.2%(2,986명)로 집계됐다.
 

 
응시 지구별로는 서울이 60.9%(8,584명)로 가장 많았고 부산(12.3%, 1,823명), 대구(10.4%, 1,468명), 광주(6.9%, 968명), 대전(5.4%, 757명), 전주(3.5%, 487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