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간략 총평]

1. 총평

금년도 본고사 일반화학에서는 단순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은 전년 대비 쉽게 출제되었지만, 그래프와 표를 해석해야 하는 등의 복합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일부 문항(10번, 25번)의 경우 전년 대비 더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항이 익숙한 유형과 소재로 출제되었다는 점, 2017 PEET에 비해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문항 비율이 줄었다는 점에서 2018 PEET 일반화학추론 문항에 대한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전년도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논란이 존재하였던 열화학 관련 내용이 일정 부피와 일정 압력 상황에서 반응열을 비교하는 문항(17번)으로 출제되었다.
 

2. 난이도 - 전년도 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낮음

2018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상(5문항), 중(13문항), 하(7문항)],
2017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상(6문항), 중(14문항), 하(5문항)]

 
3. 단원별 - 전년도 대비 유사한 출제 분포

2017 PEET와 유사하게 고체·액체·기체·용액 단원 중 고체의 결정 구조 관련 내용과 열화학 단원의 이상 기체의 열역학적 과정에 관련된 주제의 문항이 출제되지 않음

4. 유형별 - 전년도 대비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출제 비중이 낮아졌음

2018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이해 (24%), 적용 (56%), 분석·종합·평가 (20%)]
2017학년도 PEET 일반화학추론 [이해 (16%), 적용 (48%), 분석·종합·평가 (36%)]

[2018학년도 PEET 유기화학 간략 총평]

1. 총평

2018 PEET에서 변화가 있는 부분은 명명법에서 새롭게 변형된 유형 문항(주어진 이름으로부터 화합물의 구조를 그리고 명명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새로운 유형의 명명법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 출제 범위 일부 추가(카보닐 단원인 에스터 합성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출제)되었다는 점, 2017학년도 대비 5지 선다 1문항 증가하고, 7지선다 1문항 감소하여 배점에 일부 차이가 있었다는 점 등이다.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경우 전년도 대비 심화 개념이 포함된 문항으로 출제되었고, 단일 결합 회전을 통해 입체 화학을 판단하는 복합 추론 문항 수가 증가(8번, 9번 등)하였고 출제되지 않은 시약 및 약어가 새롭게 출제(9번, 19번)되었으나 전년도 대비 주생성물 추론이 수월한 문항과 하 난이도의 문항이 증가해 체감 난이도는 소폭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2. 난이도 - 전년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2018학년도 PEET 유기화학추론 [상(5문항), 중(9문항), 하(6문항)],
2017학년도 PEET 유기화학추론 [상(4문항), 중(12문항), 하(4문항)]

3. 단원별 – 일부 변화가 있으나 전년도 PEET와 대동 소이

전년도 대비 알켄과 알카인 단원의 비중이 약간 증가하고 알코올, 페놀, 에폭사이드 단원의 비중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전년도와 유사하게 전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됨

    
4. 유형별 – 전년도 대비 적용형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고, 이해형 문항의 비중이 낮아졌음

2018학년도 PEET 유기화학 [이해 (25%), 적용 (25%), 분석·종합·평가 (50%)],
2017학년도 PEET 유기화학 [이해 (30%), 적용 (20%), 분석·종합·평가 (50%)]

[2018학년도 PEET 물리추론 간략 총평]

1. 총평
 휘스톤브릿지(7번), 단일 슬릿(14번) 등 일부 문항에서 다소 복잡한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으나 7지 선다의 적용형 문항의 경우 보기 ㄱ, ㄴ에서 단순 계산 및 이론 확인 형태로 출제되었다. 더불어 대부분의 문항이 기본적인 물리 이론을 묻는 문항이었다는 점, 난이도가 낮은 단순 계산형 문항이 다수 존재하고, 복합적 사고력 측정 문항의 출제 비율이 낮았다는 점에서 체감 난이도는 실제 난이도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난이도 - 전년도 대비 하향했을 것으로 예상됨

2018학년도 PEET 물리추론 [상(2문항), 중(12문항), 하(6문항)],
2017학년도 PEET 물리추론 [상(3문항), 중(12문항), 하(5문항)]

3. 단원별 - 2017학년도 PEET 본고사와 거의 유사함

매년 1문항이 출제되는 강체역학 단원에서 출제되지 않음

4. 유형별 - 전년도 대비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의 출제 비중이 낮아졌고, 이해형 문항의 출제 비중이 높아졌음

2018학년도 PEET 물리추론 [이해 (35%), 적용 (40%), 분석·종합·평가 (25%)],
2017학년도 PEET 물리추론 [이해 (30%), 적용 (40%), 분석·종합·평가 (30%)]

[2018학년도 PEET 생물추론 간략 총평]

1. 총평

2018 PEET 생물추론은 2017학년도 PEET 생물추론에 비해 “상” 난이도 문항은 다소 감소했고, “하” 난이도 문항의 수는 다소 증가하였으므로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 또한 대부분 익숙한 소재의 문제여서 체감 난이도는 작년보다 다소 낮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많은 문항의 경우는 보기(or 선택지) 중 1개 정도는 지엽적인 지식을 묻는 등의 비교적 까다로운 보기(or 선택지)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과 전통적으로 많이 출제되는 단원(세포와 물질대사, 유전학, 동물생리학)에서의 출제 문항수가 감소한 반면 식생분진에서의 출제 문항수가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몇몇 문항에서는 서로 다른 단원의 개념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문제였다는 점 등은 난이도를 작년보다 많이 낮아지게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년 본고사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문제는 익숙한 소재를 이용하였지만, 몇몇 문제는 특이한 소재(15번 저한성 외배엽 이형성증, 1번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의 치료제인 아시클로버 및 전염 매체, 2번 뉴클레오타이드들의 구조 비교, 16번 진화에 의한 코돈선택, 17번 C4식물의 수렴진화, 19번 진디를 이용한 체관액 수송 확인)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원점수 평균값은 작년 본고사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난이도 - 전년도 대비 다소 낮았을 것으로 예상됨

2018학년도 PEET 생물추론 [상(5문항), 중(15문항), 하(5문항)],
2017학년도 PEET 생물추론 [상(6문항), 중(14문항), 하(5문항)]

3. 단원별 –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생물학 전 영역에서 고루 출제됨

작년에는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었던 세포와 물질대사, 유전학, 동물생리학에서 출제 비중이 대폭 감소(16문항→12문항)한 반면, 작년에는 비교적 낮은 비중으로 출제되던 식생분진 단원에서의 출제비중이 대폭 증가(6문항→9문항)됨
    
4. 유형별 – 전년도와 유사한 유형별 비중으로 출제됨
2018학년도 PEET 생물추론 [이해 (40%), 적용 (20%), 분석·종합·평가 (40%)],
2017학년도 PEET 생물추론 [이해 (40%), 적용 (20%), 분석·종합·평가 (40%)] 

작성ㅣ메가엠디 자연추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