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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새로운 TOEFL 방식, IBT란…
2004.08.19 1866
현재의 TOEFL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시험 방식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크게 바뀐다.
이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ETS (Educational Testing Service)의 한국쪽 대행기관인 한미교육위원단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TOEFL 시험이 새로운 방식의 회화 테스트를 포함하는 IBT (Internet-Based TOEFL)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고 밝혔다.
IBT는 기존의 TOEFL 시험보다 더 정교화된 영어 능력에 대한 측정이며 의사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은 영어의 네 가지 능력 즉,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의 능력을 통합하여 평가한다. 시험 내용은 실제 대학에서의 생활과 학업 내용을 상황화한 것이다.

2004년 7월부터 학생들과 강사들은 Web 상에서 IBT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감독관 없이 시험을 치르게 되고 점수는 응시자에게만 통보된다. 시험의 난이도 조절 및 시행을 위한 시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2005년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IBT 시험이 TOEFL 시험을 대체하게 된다. 감독관 하에 시험을 치르게 되고 성적은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직접적으로 리포팅된다.

내년부터 바뀌게 되는 TOEFL 시험의 주요 변경 내용이다.
◇ 청취 (Listening) = 주로 강의 형식으로 지문이 출제되고, 지문 길이도 두 배 정도 길어진 5분 정도가 된다. 현 CBT 의 Part A 가 없어지고, Part B 에서도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일상 회화나 대화 형식의 문제가 계속 나올지는 미정이다.

◇ 독해 (Reading) = 지문이 훨씬 길어지고 더 어려운 수준의 단어들이 나오지만, 대신 그런 단어는 클릭하면 영어로 뜻풀이가 나온다. 글 전체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정리하는 유형의 문제가 새로 추가됐다.

◇ 회화 (Speaking) = 말하기, 듣기-말하기, 읽기-말하기 등의 형태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듣기-말하기의 경우에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1분 주고 1분 30초 동안 대답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다.

◇ 쓰기 (Writing) = 지금처럼 30분간 정해준 주제에 대해 에세이를 쓰는 문제도 나올 수 있지만, 듣기-쓰기 또는 읽기-쓰기가 통합된 문제로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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